저연비 목적의 플라스틱 베어링 신개발(126, 1편 NTN)

독자 개발한 플라스틱 재료 채용

미끄럼 베어링 재료로서 NTN은 PPS(Poly Phenlyene Sulfide:폴리페닐렌설파이드) 수지를 채용하고 있다.

미끄럼 베어링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수지 외에 카본이 있다.

이 카본에 비해 수지는 사출 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계 자유도의 높이가 장점이 되며 대량 생산시에 있어서의 비용 우위성도 있다.

 

게다가 PPS는 240℃의 고온에서 연속 사용 가능한 수지이며 내약품성, 전기절연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NTN에서는 워터펌프에서의 수중 사용 시에도 우수한 저마찰·저마모 특성을 발휘하도록 이 PPS 수지에 고체 윤활제 등을 더하고 있다.

 

카본제의 베어링에 발생하기 쉬운 크랙 등의 걱정도 없고, 수중에 있어서 우수한 내마모성을 발휘한다.

특수 윤활 홈으로 토크 30% 저감

 

베어링의 스러스트면에는 마찰을 억제하기 위해 윤활용 홈이 새겨진다.

윤활홈의 형상으로는 종래 직사각형의 홈이 채용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한층 낮은 토크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특수한 형상의 윤활홈이 개발되었다.

 

그 특징은 베어링의 회전방향과는 반대쪽을 향해서 서서히 홈이 얕아지도록 경사가 져 있는 점에 있다.

 

이 구배에 의해 베어링이 회전하면 냉각수가 홈의 좁은 쪽으로 밀려들어 압력이 발생한다.

그 결과, 스러스트면에 냉각수가 쉽게 들어가고 윤활상태가 좋아진다.

이 특수 윤활홈의 효과로 내구성은 기존 베어링과 동등 이상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토크를 30% 저감했다.

본 상품은 EV 외에도, 주택 설비용의 자연 냉매 히트 펌프 급탕기나 가정용 연료 전지 열병합 시스템의 냉각용 히트 펌프등에의 용도 전개도 유망하다.

 

 

자동차 전동 워터 펌프용
'저토크 수지 베어링'

전기 자동차나 주택 설비용 전동 워터 펌프용으로 토크를 종래품 대비 30% 저감한 수지 베어링.재료에는 수중 사용시에 우

 

수한 저마찰·저마모 특성을 발휘하는 NTN제 PPS 수지 재료를 사용하는 동시에, 스러스트면의 특수 윤활홈에 구배를 마련

 

함으로써 종래품과 동등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면서 대폭적인 저토크화를 실현.

 

 

 

전동 워터 펌프는 임펠러, 베어링, 마그넷을 일체화한 것.

마그네트에 대향되게 배치한 스테이터로의 통전에 의해 발생하는 자계에서 로터가 회전하면 임펠러가 펌프실로 흡입한 냉각수를 이송한다.

이때, 액시얼 하중과 레이디얼 하중이 발생하고 베어링의 스러스트면과 스러스트수, 베어링내경과 축이 슬라이딩하여 토크가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