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을 최소화하는 지혜와 연구(109편, NTN)

 

리멤버

“부서진 차… 손에 묻은 피… 권총 한 자루… 내가 왜 여기에 있는 거지?” 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원래 이런 사람이었어요? 정체가 뭐예요 도대체?! 같이 접시 닦던 사람 맞아요?”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60년의 계획, 복수를 위한 위험한 동행이 시작된다!

평점

8.6 (2022.10.26 개봉)

감독

이일형

출연

이성민, 남주혁

일본 NTN 제조사의 재미나는 베어링 이야기를 올립니다.

 

저번에 '동그란 모양' 을 사용하면 마찰을 작게 할 수 있다는 걸 배웠지?

 

이것을 이용한 것이, 회전 운동을 하는 축을 지탱하는 기계 부품 「베어링」이야. 이번에는 그 역사를 공부해보자.


기원전 1세기경 유럽에서 바퀴 중심에 구멍을 뚫어 안에 '동그란 모양'을 두고 '축'을 꽂아 보다 부드럽게 바퀴가 회전하도록 고안한 거야.

 

땅에 늘어놓은 동그란 모양을 구멍 안쪽에 놓은 것과 같은 것으로 이것이 '베어링'의 근원이 되었다고 한다.

15세기에 활약한 만능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동그라미 모양 대신 공을 사용한 지금 볼 베어링의 기초가 되는 스케치를 남기고 있어.

18세기 영국에서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다양한 기계가 만들어지고(산업혁명) 여러 곳에서 베어링이 활약하게 되는데.

 

사용법에 따라 지혜와 연구를 거듭하여 많은 종류의 베어링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다음 번에는 베어링의 종류를 소개해 드릴 테니 기대해 주세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소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zbNrw7cA3q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