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세계적으로 베어링 제조사가 많은 만큼, 베어링 관련하여 관심을 가지고 재미나게 경험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이들도 많은 것 같다.
그 중에서도 조금 특이하고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원문을 보고싶으면 아래의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조금 재미날 수 있는 이야기네요.
낚시에 사용되는 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낚시릴 튜닝 베어링 다이와 13 세르테이트 2004 2500 2506 2508 2510 : STEA TOOLS (naver.com)
그림 출처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으로 생각되는 베어링 수.
낚시 릴에 베어링이 몇 개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릴의 가치마저 바꿔 버리는 마법의 숫자네요.
같은 가격대라면 베어링 수가 많은 릴을 선택하겠다는 사람도 적지 않은 것이 아닐까요?
저렴한 릴에 베어링을 추가해서 베어링의 수를 늘리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요.
그건 그래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전혀 개미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에게 있어서는 베어링 수라는 것은 사실 아무래도 좋은 숫자입니다.
최소한 들어가 있어야 할 곳만 들어있으면.
바디 강성이나 정확도에서 오는 차이는 알 수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런 베어링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베어링이란 무엇인가?
원래 이 베어링, 낚시 업계에서는 주로 볼 베어링을 말합니다.
구름 베어링이라고 불리는 부품으로 안에서 볼 굴러가서 축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 대칭으로 취급되는 것이 미끄럼 베어링이라고 불리는 부품으로, 그대로 마찰로 축을 받는 구조입니다.
부시라고도 불리는 그 미끄럼 베어링도 실은 베어링의 일종이지만, 낚시꾼으로부터는 싸구려의 대명사처럼 취급되고 있는 것 같네요.
볼 베어링은 그 출발의 가벼움이나 고회전을 향하는 특성 때문에 매끄러운 릴의 회전에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어려운 전문적인 이야기는 여기서는 삼가하지만 (저도 자세히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은 없다), 장소와 용도에 따라서는 반드시 볼 베어링일 필요도 없고 부시 그대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부시가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가격적인 측면과 조립 및 분해적인 측면에서 볼 부시가 적용 제품에 따라서는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산품 수준에서의 볼베어링과 부시의 원가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그것이 어느 정도 상품가격에 관여하는지는 초보자인 제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저는 제조사는 베어링 수로 릴의 등급을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알기 쉬운 스펙 상에서의 차별화인 셈입니다.
물론 가전등의 양산품은 단가당 몇전이라는 코스트를 삭감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릴의 베어링 수에 관해서는 비용보다는 그레이드 표현이 더 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견딜 수 없습니다.
모르겟지만 ㅋㅋ..
어차피 교체할 거면 『좋은 베어링』을!
베어링에도 우열이 있다.
지금까지 저는 베어링 교체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만, 유지 보수 등으로 만약 교체할 때의 일을 적어 둡니다.
저는 아부 가르시아 정품 부품을 자주 주문해서 이용하고 있지만 베어링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정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주문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귀찮으니까.
베어링은 규격품이므로 그 품번 혹은 외부 치수에서 교체 가능한 베어링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바깥치수가 같아도 실드의 유무, 공의 크기와 개수 차이로 인해 특성이 달라집니다.)
릴에서 사용하는 베어링은 미니어처 베어링(이었나?)으로 분류되어 있는 사이즈입니다만, 국내에서도 몇몇 제조사에서 제조 판매되고 있습니다.
NTN NSK NMB 정도가 메이저인가요?
기본적으로는 이 근처의 제조사에서 선택해 두면 크게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가끔 인터넷 쇼핑몰에서 10개 세트 등에서 팔고 있는 초저가 베어링을 트위터 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만, 저것은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무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기한 제조사 제품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아틸라제'의 베어링은 어긋남이 크다고 할까, 빠짐만 있다고 인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중에는 멀쩡한 것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치라 제품은 10년 전과 비교하면 특히 IT 관련에서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어 특히 PC나 스마트폰에 관해서는 오히려 추월당하고 있다고까지 생각됩니다.
(이미지 센서등의 주요 부품은 일본제이지만, 이것에 관해서도 이야기하면 길어지므로 비교적 사랑)
하지만 아직도 정밀 가공이나 금속 소재에서 유래된 것에 관해서는 압도적으로 일본제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분야는 잘몰라요.
베어링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로 국산 베어링의 그 회전성능이나 내구성은 절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산 베어링에서조차 동일한 규격의 제품이라도 불균형이 있고 동일 로트로 제조되어 검품으로 간주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특히 우수한 귀족 베어링도 존재할 정도입니다.
그 '귀족'은 일반적으로 돌아다니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어느 업계의 전직 관계자가 혈통서와 같은 검사관의 도장이 찍힌 검사증이 있는 베어링을 보여 준 적이 있습니다.
릴에 쓸 만한 미니어처 베어링에 그 귀족이 존재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아치라제는 피해두는 편이 무난하다는 사실만은 전해졌을까요?
릴 애프터 부품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메이커도 있으므로, 거기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놀 수 있다」일지도 모릅니다.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는, 그 메이커내에서 독자적으로 「귀족」한 베어링을 찾아 사용하고 있다든가 어떤가...
베어링 제조업체에서 품번을 주워 구입하는 것보다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릴 베어링이므로 그렇게까지 고가는 아니고요.
고급 오일도 조금 들어가서 3000엔 정도 합니다만, 그것만 있으면 잠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비싼 것도 아닙니다.
거기에 재미를 찾으시는 분이라면 노는 것도 있죠.
반복이 되겠지만, 저는 거기서 놀지 않지만요.
아래는 주소는 릴 수리 전문점인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이라면 아마도 도움이 되실 듯.
https://px.a8.net/svt/ejp?a8mat=2ZPL91+28DKZM+3HPA+601S1
마지막으로
길어져 버렸기 때문에 슬슬 이쯤으로 해 두고 싶습니다만, 한마디로 베어링이라고 해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수가 전부는 아니며 무의미하게 저품질의 베어링으로 바꿔도 자기만족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이를 아는 사람은 그 차이를 즐기세요.
낚시 릴과 베어링 수리에 대하여 도움이 될 듯.
이러한 곳에서도 볼 베어링이 사용되어 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50rDzbob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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