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윤활(92, 제 2편)
좋은 의사는 소염제를 처방하지 않는다 최근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염증’ 그중에서도 ‘만성염증’이다. 체내 염증 수치가 높으면 미래에 질병에 걸릴 확률까지 높아진다는 의료 상식이 통용되면서, 염증은 어느새 싸워서 섬멸해야 할 적이 되었다. 그런데 만약 염증이 그렇게 사악한 것이라면 우리의 몸은 왜 그런 것을 만드는 걸까? 혹시 우리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염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구잡이로 소염제를 처방하는 현대의학의 관행은 옳은 것인가? 이 책은 통합의학의 관점에서 염증이 어디에서 왔으며, 왜 염증이 만성으로 전환하면서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지(공격하는 것이 맞는지), 아무 생각 없이 입에 털어 넣는 소염제가 우리의 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밝히..
베어링 기초 지식
2022. 9. 28.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