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윤활 베어링에서도 베어링 전식이 문제가 되는 것 같군요. 늘 구름 베어링만 생각하다가, 좋은 자료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한 번쯤 읽어 보고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원문은 아래의 주소로 가주세요.
電食(ガルバニック腐食) | 軸受製品 | オイレス工業 (oiles.co.jp)
오일레스 베어링 마모 원인 중 하나인 전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전식은 이종 금속 접촉 부식을 말합니다.
각 산업계에서 일반적으로 단일 금속으로 구성된 기계나 구조물은 적고, 대부분은 어떤 형태로든 이종 금속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금속 재료의 조합에서 거기에 전해질 용액(물이나 해수 등)이 침투하면 전지와 같은 화학 작용이 생겨 각 물질 고유의 전위가 작은 쪽이 선택적으로 부식됩니다.
그 때문에, 이종 금속간의 조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상호 전위차가 작은 조합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mV 이하의 조합이 기준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재료의 고유 전위는 물이나 해수 등의 전해질 용액의 종류나 PH값, 오염도 등에 따라 수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부식 데이터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고유 전위를 측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일레스 베어링으로는 #500(고체 윤활제 매입형 베어링)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오일레스 #500에서의 베어링 전식 예를 사진에 나타냅니다.
오일레스 #500SP-SL1에 매립되는 고체 윤활제는 흑연계이며 상대축 탄소강과는 0.9V 정도의 전위차가 발생합니다.
사진에 나타난 베어링 전식의 예는 그리스 봉입식으로 설계되었으나 씰 파손으로 인해 빗물이 침입하여 결함을 발생하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유 전위의 흑연(고체 윤활제)이 고유 전위의 탄소강을 선택적으로 부식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베어링 전식은 완전한 수분이 있는 상태에 비해 건습을 반복하는 상태로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대기 중에서도 실외 사용에 의한 빗물의 침입이나 고습도 중에도 베어링 전식성 부식이 발생합니다.
단, 기름이나 그리스 등의 유지류로 접촉면이 보호되고 있으면 베어링 전식성 부식은 생기기 어렵습니다.
이종 재료간 전위차를 줄여서, 베어링 전식성 부식을 방지한다. 좋은 아이디어 같은데,,,
쉽지만은 않을 듯.
그리고 많은 시험적 데이터를 가지고, 선정 및 분석의 과정이 상당히 필요할 듯하네요.
하지만, 발상의 아이디어와 이론은 좋고, 실제로 그렇게 적용하고 있으니, 구름 베어링을 하시는 분도,
한 번쯤 발상의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부식을 방지하려면 접촉면을 기름이나 그리스 유지류로 보호하거나 재료의 고유 전위차를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부식환경조건 하에서 흑연계 고체윤활제를 매립한 오일레스 #500SP-SL1계나 오일레스 #500SP-SL2계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식 대책의 하나로 정기적으로 윤활할 것을 권장합니다.
재미있는 동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베어링으로 아름 다운 소리를 내다니~~~ 정말 일본의 장인 정신은 본받을 점이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vEfyMEF5HIY
베어링 예술 (101, 1편) (2) | 2022.10.07 |
---|---|
베어링 전식 (100) (0) | 2022.10.07 |
베어링 손상 False brinelling (98) (0) | 2022.10.06 |
베어링 마모 손상 유형 SKF 자료(96) (0) | 2022.09.30 |
베어링 압흔 불량 유형(95) (0) | 2022.09.30 |